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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06월 27일
친구들에 비해 늦게간 군대, 많은 의문이 있었습니다 제가 가기전에 이미 전역한 친구들도 있었지만, 애써 군대에 대해 부정하려고 그들의 이야기를 흘려듣곤 했었죠 생각해보니 친구들이 군대를 다 갔다왔는데도, 저는 군대에 대해 아는것이 다른 89년생- 친구들중에서 자기가 거의 먼저온- 친구들에 비해 더 아는것이 별로 없었습니다. 하지만, 선천적으로 낙관적인 성격, 밝은성격덕분인지 여러가지 트러블에도 불구하고 군대에 대해 나름 잘 적응해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. 훈련소때나, 후반기때나, 여기 자대에 와서도 특별히 사이가 안좋은사람은 거의 없었고, 나름 잘 어울리면서 지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훈련소와 후반기때의 동기들과의 생활과는 달리 완전한 상하관계인 자대에서의 생활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었던것 같습니다. 친구들중에 못된 선임이나 부대자체의 분위기등에 의해 힘들게 이등병,일병생활을 한 친구들이 적잖아 있었기 때문이죠 아직 자대에 와서 1달이 지났지만, 제가 생각했던 군대보다는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아직 훈련을 한번밖에 안해보고, 본격적으로 훈련을 하면 또 어떤 일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, 나름 괜찮은 곳 같습니다 다른사람들 말처럼 역시 사람사는곳이고, 안좋게만 보이던 군대가 더이상 그렇게 보이지는 않네요 곧 있으면 제 후임도 하나 둘씩 들어올 것 같습니다. 저도 그들이 이런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?^)_^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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